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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박균택 신임 광주고검장…'소통 리더십' 후배들 신망·일선 형사부 다년간 근무·대검 형사부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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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영권 기자) 이번 인사에서 유일하게 고검장으로 승진한 박균택(52·사법연수원 21기) 신임 광주고검장은 묵직한 리더형 인물로 평가된다. 

검찰 이론과 실무에 정통하고 책임감이 강하며 솔선수범하는 성품을 지녔다는 게 검찰 안팎의 평이다. 

원칙을 준수하는 부드러운 리더십을 지녔으며 상황 판단 능력이 탁월하다. 부드러운 성품과 바르고 겸손한 언행으로 검찰 후배들에게 '소통이 가능한 선배'로 꼽힌다. 

서울중앙지검 등 일선 검찰청에서 형사부장을 다년간 지냈으며 법무부에서 기획 능력을 인정받아 정책기획단장을 지내기도 했다. 

박균택 신임 광주고검장 / 뉴시스
박균택 신임 광주고검장 / 뉴시스

이른바 '돈봉투 만찬' 사건으로 안태근(52·20기) 당시 법무부 검찰국장이 자리에서 물러난 지난해 5월부터 검찰국장을 맡았다. 호남 출신 검찰국장은 2006년 윤성우 전 법무부 검찰국장에 이어 11년 만이었다. 

이병희(55)씨와 사이에 3녀. 

△광주 △광주대동고·서울대 법학과 △사시 31회(사법연수원 21기) △군법무관 △서울지검 북부지청·춘천지검 강릉지청·광주지검 검사 △법무부 검찰1과 검사 △서울지검·대전고검 검사 △서울남부지검 부부장검사(사법제도개혁추진위원회 파견) △광주지검 형사3부장검사 △법무부 형사법제과장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장검사 △대검찰청 형사1과장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서울고검 검사(법무부 정책기획단장) △수원지검 2차장 △서울남부지검 차장 △대전지검 차장 △광주고검 차장검사 △대검 형사부장 △법무부 검찰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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