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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김후곤 신임 대검 공판송무부장…'검찰의 입' 대검찰청 대변인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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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영권 기자) 김후곤(53·사법연수원 25기) 신임 대검찰청 공판송무부장은 검찰의 대표적인 '특수통' 중 한 명이라는 평가가 우세하다.

김 부장은 검사로 근무하면서 경력 대부분을 특수부에서 쌓았다. 그는 수원지검 시절 다원그룹 회장 로비 사건을 수사했다.

서울중앙지검에서 근무할 때는 동양그룹 사건, 대한배구협회 사건, 철피아(철도+마피아) 사건, 서울종합예술실용전문학교(서종예) 사건 등 여러 굵직한 사건을 맡아 처리한 바 있다. 특히 철피아와 서종예 사건 수사 때는 당시 현역 국회의원이었던 송광호·신계륜·신학용 의원을 재판에 넘기기도 했다.

이 외에도 미국계 사모펀드 론스타 측으로부터 거액의 뒷돈을 받은 혐의로 장화식 전 투기자본감시센터 공동대표를 체포해 구속기소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김후곤 신임 대검 공판송무부장 / 뉴시스
김후곤 신임 대검 공판송무부장 / 뉴시스

김 부장은 온화한 성격과 꼼꼼하고 치밀한 업무 처리 능력으로 검찰 안팎에서 신망이 두텁다는 평이다. 특히 업무에 있어서 다방면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능력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2016년에는 대검찰청 대변인을 맡아 '검찰의 입' 임무를 수행하기도 했다.

△1965년 경남 남해 △경동고 △동국대 법학 △조지워싱턴대 사이버범죄 로스쿨 방문학자 과정 수료 △서울대 행정대학원·법과대학원 △사법시험 35회(사법연수원 25기) △서울지검 북부지청 검사 △대구지검 안동지청 검사 △수원지검 검사 △창원지검 통영지청 검사 △법무부 법무실 송무과 검사 △서울중앙지검 검사 △부산지검 검사 △방송통신위원회 파견 △창원지검 거창지청 지청장 △대검찰청 정보통신과 과장 △수원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서울중앙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구지검 서부지청 부장검사 △대검찰청 대변인 △대검찰청 반부패부 선임연구관(前) △대검찰청 공판송무부장(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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