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오는 27일 개봉을 앞둔 영화 ‘허스토리’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뜨겁다.
‘허스토리’는 1992년부터 1998년까지 6년 동안 오직 본인들만의 노력으로 일본 정부에 당당히 맞선 할머니들과 그들을 위해 함께 싸웠던 사람들의 뜨거운 이야기로, 당시 일본 열도를 발칵 뒤집을 만큼 유의미한 결과를 이뤄냈음에도 지금껏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던 ‘관부재판’ 실화를 소재로 한 작품이다.
김희애, 김희숙, 예수정, 문숙, 이용녀 등 충무로 대표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해 영화를 빛냈다.
영화는 실화를 소재한 제작된 작품이기에, 무게감 역시 상당하다.
김희애는 “제 안에 있는 모든 걸 끌어내서 최선을 다했다”고 소회를 전하기도 했다.
극중 원고단 배정길을 연기한 김해숙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님들의 마음이 어땠는지 아무리 생각을 해도 짐작을 할 수가 없었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비슷한 마음이 돼서 연기를 하게 해달라고 기도했다”고 말했다.
사상 최초로 ‘관부재판’ 실화를 소재로 담은 영화 ‘허스토리’는 오는 6월 27일 개봉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6/19 11:3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