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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지영, 남편 김형균과 결혼 후 첫 투표 “남편과 반려견, 저 없으면 이제 못 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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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민지영과 남편 김형균이 결혼 후 첫 투표를 했다.

지난 13일 민지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연애할때도 #동네주민 이라서 같은 장소에서 #투표 를 했었는데 이제는 #가족 이 되어서 #함께 하네요~ #신혼집 첫 출발지인 이곳에서 이쁜 아기도 낳고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고 싶은 마음으로 #소중한한표 꾹~ #신랑님은 투표 후 다시 방송하러 출근하시고 저는 어제 하루종일 일하느라 집을 비워서 오늘은 #주부합니닷~ 저의 빈자리가 이렇게 크다는걸 느끼며... 기쁜 마음으로 형균씨와 몽이가 보낸 어제의 흔적을 열심히 치우고 정리하려구요.. 제가 사랑하는 두 남자 몽균씨(몽이+형균)는 저없음 이제 못살꺼같아요~ㅎㅎ #신혼 #부부 #행복 #럽스타그램”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투표소 앞에서 포즈를 취한 김형균과 민지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김형균-민지영 / 민지영 인스타그램
김형균-민지영 / 민지영 인스타그램

특히 여전히 신혼인 이들 부부의 모습이 부러움을 자아낸다.

민지영은 한 살 연하의 쇼호스트 김형균과 2년 간의 열애 끝에 지난 1월 결혼했다.

1979년생인 민지영의 나이는 40세, 1980년생인 김형균의 나이는 39세다.

민지영과 김형균이 출연한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는 파일럿에서 정규로 편성돼 오는 27일(수) 첫 방송된다.

정규 방송에 앞서 지난 6일 오후 8시 55분 프리퀄 형태로 먼저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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