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18일 방송된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김명수 대법원장의 재판거래 의혹’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는 양지열 변호사와 함께 ‘김명수 대법원장의 재판거래 의혹’에 대해 토론했다.
613 지방선거, 북미정상회담 등의 큰 이슈 등에도 이번 김명수 대법원장의 재판거래 의혹은 꾸준한 관심을 받았다.
현재 김명수 대법원장은 직접적으로 검찰에 고발하는 대신 형사절차에 따른는 방향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김명수 대법원장과 관련된 고발은 20개 정도로 알려져있다.
김명수 대법원장이 수사를 받겠다고 했지만 사법부의 수상으로써 검찰의 부담이 있을 것은 당연할 터. 이에 김어준은 “이정도로 될까 싶다”고 이야기했다.
김명수 대법원장의 3차 특별조사단 수사결과, 박근혜 정부와 재판 거래를 하려했다는 의혹 문건이 발견됐다. 하지만 이번 3차 조사가 ‘국정원’ 등의 특정 키워드만을 뽑아낸 것이라 전체적으로 문서를 확인한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때문에 이러한 내용을 외부로 반출한 것이 있다면 아직 발견되지 않았는 것.
또한 검찰 역시 김명수 대법원장이 “수사에 협조하겠다”고 밝혔지만 현재 대법관들을 수색대상으로 만드는게 부담스러울 것이라 이야기하며 “현직 대법관을 상대로 수사가 가능할까”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그러면서 이번 수사를 통해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느 조사결과 나와야한다”고 이야기했다.
tbs FM ‘김어준의 뉴스공장’은 매주 평일 오전 7시 6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