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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블랙핑크(BLACKPINK), 드디어 열린 YG 보석함…‘뚜두뚜두’로 대중 저격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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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1년 만의 컴백이다. 블랙핑크(BLACKPINK)가 지난해 6월 발매한 ‘마지막처럼’ 이후 ‘뚜두뚜두’로 대중들을 찾았다.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M CUBE에서 블랙핑크(지수, 제니, 로제, 리사) 첫 번째 미니앨범 ‘스퀘어 업(SQUARE UP)’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블랙핑크(BLACKPINK) / YG엔터테인먼트
블랙핑크(BLACKPINK) / YG엔터테인먼트

2016년 6월 ‘휘파람’과 ‘붐바야’가 수록된 싱글 ‘스퀘어 원(SQUARE ONE)’으로 데뷔한 블랙핑크는 이후 ‘불장난’과 ‘STAY’, ‘마지막처럼’을 연달아 히트시켰다.

지수는 1년 만의 컴백에 대해 “1년 동안 기다려주시고 기대해주신 만큼 열심히 연습하고 준비했다. 오랫동안 하나하나 좋아해온 수록곡들이니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며 “아직 정식 앨범이 발매된 적이 없어서 팬분들이 많이 기다려주셨다. 미니 앨범을 내는 만큼 표지 사진 회의에도 참석하고 팬분들이 최대한 좋아할 수 있도록 많이 노력했다”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블랙핑크는 6·13 지방선거와 러시아 월드컵 등의 이슈를 피하지 않고 컴백에 정면승부를 걸었다. 지수는 “이슈가 많이 분산되는 시기이긴 하지만 우리를 기다려주신 분들은 찾아보고 사랑해주실 걸 알기 때문에 시기적으로 부담을 갖고 있진 않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제니는 “6~7개월도 긴 시간인데 1년 동안 공백기를 가졌다. 올해 초에 리얼리티 프로그램 ‘블핑하우스’도 찍고 지금 나온 4곡보다 더 많은 여러 가지 곡을 작업하면서 앨범을 준비했다. 양현석 사장님과 우리가 디테일적으로 신경을 많이 쓰기 때문에 완성도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려는 마음이 제일 컸다”며 “기다려주신 팬분들에게 죄송하고 감사하다. 그만큼 보답해드릴 수 있는 자신감으로 나왔기 때문에 이번 활동에 열심히 임해서 공백기가 안 느껴지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공백기 동안 블랙핑크는 일본 공연, 대학축제와 꾸준한 자기관리로 시간을 보냈다. 지수는 “대학축제와 일본 공연을 하면서 어떻게 하면 무대에서 더 잘할 수 있는지 캐치하는 계기가 됐다. 다음 앨범 무대 준비를 위해 연습시간도 많이 가졌다. 어떻게 하면 우리가 더 어필할 수 있을지 생각했다”며 “공백기 동안에는 각자 자기관리를 하면서 다음 앨범 완성도를 위해 자기 자신을 가꾸는 시간도 많이 가졌다”고 알렸다.

로제는 “개인적으로 공백기에 체력관리를 하려고 노력했다. 퍼포먼스를 위한 안무가 워낙 세고 굉장히 힘이 들기 때문에 이번 컴백 때는 퍼포먼스를 끝까지 열심히 할 수 있게 유산소 운동과 필라테스를 꾸준히 하면서 준비했다”고 밝혔고, 리사는 “‘블핑하우스’를 통해 멤버들끼리 여행을 많이 가서 좋은 추억과 시간을 보냈다. 얼마 전에 고양이를 키우기 시작했는데 정말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고백했다.

블랙핑크(BLACKPINK) / YG엔터테인먼트
블랙핑크(BLACKPINK) / YG엔터테인먼트

테디(TEDDY)가 전곡 프로듀싱을 맡은 첫 번째 미니앨범 ‘SQUARE UP’에는 블랙핑크의 한층 더 성숙하고 강해진 음악과 콘셉트로 ‘당당하게 맞서자’라는 메시지가 담겼다. 힙합, 댄스, R&B 장르까지 소화하는 블랙핑크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나볼 수 있다.

제니는 데뷔 때부터 쭉 함께 해온 테디와의 작업 소감에 대해 “한 달, 두 달 만에 곡을 만들기보다는 처음부터 곡 콘셉트 상의를 많이 하고 멤버들도 같이 작업하면서 멜로디 의견을 낸다”며 “우리와 같이 작업하면서 작업실에서 받는 영감으로 곡을 써주신다. 우리에게 편한 음악대, 각자에게 편한 멜로디 라인이 있어서 의견을 먼저 물어본다”고 전했다.

로제는 “우리에게 최신 음악을 많이 들으라고 조언해주신다. 우리가 녹음실에 들어갔을 때 더 스타일리시하게 부를 수 있는 방법들을 미리미리 준비해서 알고 들어가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늘 말씀하셔서 우리도 녹음하기 전에 준비를 늘 많이 하고 들어간다”고 말했다.

블랙핑크(BLACKPINK) 리사 / YG엔터테인먼트
블랙핑크(BLACKPINK) 리사 / YG엔터테인먼트

그동안 소녀스럽고 여성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던 블랙핑크는 더욱 강렬하고 터프한 힙합 콘셉트로 돌아왔다. 첫 소절부터 마지막 마디까지 세련된 타이틀곡 ‘뚜두뚜두(DDU-DU DDU-DU)’는 강렬함이 돋보이는 힙합곡으로 시크하고 당당한 여성의 표상을 담아내며 블랙핑크의 정체성을 표현했다.

제니는 “블랙핑크 전부 다 곡을 처음 들었을 때 같이 한마음으로 ‘이거다’라고 외쳤다. 우리가 정말 목말라했던 느낌의 장르였다”고 밝혔다.

지수는 “지금까지는 소녀스러운 느낌과 여성스러운 모습에 포커스가 맞춰진 활동을 했다면 이번에는 한층 더 성숙해진 모습으로 여러 가지를 시도하는 걸 보여드리는 게 가장 큰 목표”라며 “힙합 느낌의 강렬한 랩이 나오기 때문에 우리의 새로운 모습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뚜두뚜두’에서 랩을 맡은 제니는 “지난 앨범에는 랩이 없었기 때문에 랩을 하는 것만으로도 정말 긴장되고 잘 하고 싶은 욕심이 컸다”며 “연습할 때 여러 가지 제스처를 준비하고 안무할 때 라이브도 떨리지 않게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전했다.

리사는 “이번 랩은 발음이 강해서 녹음할 때 많이 연습하고 신경 썼다. 톤도 다운을 하면서 어떻게 해야 멋있게 나올 수 있을지 고민했다”고 고백했다.

제니는 ‘뚜두뚜두’의 뜻에 대해 “총소리도 되지만 사실 우리가 외치는 주문이다. ‘맞서보자’, ‘싸워보자’라는 뜻으로 강렬한 주문을 외치는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타이틀곡 ‘뚜두뚜두’에는 강렬한 퍼포먼스도 돋보인다. 지수는 “노래 뒷부분에 길게 들어간 댄스 브레이크에서 강렬한 퍼포먼스를 보여드릴 예정이다. 2절에서 예전보다 더 강렬한 랩이 나오는데 그 부분에서도 멋있는 안무를 보여드드릴 수 있을 것 같다”이라며 “우리끼리도 안무와 노래를 같이 연습하면서 노래에 애정이 더 생기고 즐거웠다. 무대를 보시면 노래에 호감이 생기고 찾아보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메인 안무에는 블랙핑크 멤버들의 의견이 반영됐다. 제니는 “메인 안무에 총 쏘는 안무가 들어간다. 여러 가지 손동작이 있었는데 총 소리랑 연관되기도 하고 이렇게 하면 조금 더 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상의하면서 나온 부분이다. 우리도 의견을 냈다”고 말했다.

이어 “퍼포먼스가 힘들다기보다는 잘 해내고 싶었다. 라이브와 안무를 동시에 하면서 두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두 곡 다 안무가 강렬하다”며 “체력의 한계에 부딪히지 않고 라이브를 멋있게 보여드려야 되기 때문에 연습하면서 약간 걱정됐다”고 털어놨다.

YG 수장 양현석은 블랙핑크의 안무 연습에 많은 신경을 썼다. 로제는 “양현석 회장님이 이번 곡에서도 똑같이 안무에 신경을 굉장히 많이 써 주셨다. 안무 연습 중에 직접 내려와서 안무 검사를 하고 포인트 되는 안무들을 알려주셨다”며 “‘이러이러한 부분을 조금 더 강조했으면 좋겠다’, ‘멋을 부렸으면 좋겠다’, ‘너무 여성스럽게 추지 말아라’, ‘이 부분은 조금 더 세고 멋있게 해라’ 등 조언을 많이 해주셨다”고 밝혔다.

블랙핑크(BLACKPINK) 로제 / YG엔터테인먼트
블랙핑크(BLACKPINK) 로제 / YG엔터테인먼트

서브 타이틀곡 ‘포에버 영(Forever Young)’은 밝은 멜로디의 도입부와 카리스마 넘치는 후렴구의 대조가 포인트인 뭄바톤 리듬의 댄스곡으로 ‘후회 없이 젊음을 불태우자’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사로 드러냈다.

수록곡으로는 신비로운 마이너 코드 진행 속 예상을 뒤엎는 멜로디가 돋보이는 R&B 장르이자 사랑을 확인하고 싶은 여성의 심리를 블랙핑크만의 독창적인 감성과 특유의 화법으로 풀어낸 ‘리얼리(Really)’, 팝과 힙합이 절묘하게 섞여 묘한 느낌을 내며 미련 없이 돌아서는 당찬 여자의 마음을 그린 ‘시 유 레이터(See U Later)’까지 총 4곡이 담겼다.

앨범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으로 ‘See U Later’을 꼽은 지수는 “나쁜 남자에게 안녕을 고하는 느낌의 가사가 재치 있고 재밌다. 멜로디와 잘 어울리는 노래라 대중 분들이 들었을 때 쉽게 중독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Really’를 선택한 로제는 “여름에 잘 맞는 사운드라서 올여름에 듣기 편한 곡이라고 생각한다. 가사를 재밌게 써서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한다”며 “캐치프레이즈가 많아서 같이 따라 부르기 좋은 노래”라고 설명했다.

리사는 “여름 분위기의 바닷가와 로드 트립이 생각나서 들을수록 기분이 좋아진다”며 ‘Forever Young’을 언급했고, 제니는 “‘마지막처럼’과 다른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다. 개인적으로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하고 싶었다”며 타이틀곡 ‘뚜두뚜두’와 서브 타이틀곡 ‘Forever Young’을 추천했다.

블랙핑크(BLACKPINK) 제니 / YG엔터테인먼트
블랙핑크(BLACKPINK) 제니 / YG엔터테인먼트

대중들이 블랙핑크에게 주목하는 포인트는 크게 음악과 패션으로 나뉜다. 그동안 블랙핑크는 블링블링한 액세서리와 화려한 리폼 패션으로 공식 석상마다 화제를 모았다. 이번 앨범 역시 블랙핑크 특유의 패션이 돋보인다. 

패션에 대해 제니는 “이번 곡에 힙합이 많이 섞여 있다. 예전에 보여드렸던 모습보다 강렬하고 터프하고 힙합스러운 부분을 많이 적용해서 옷을 입었다”고 말했다. 

이러한 패션은 블랙핑크의 일본 인기 원인이 되기도 했다. 지수는 “일본 분들은 패션에 관심이 되게 많다. 우리가 하고 나오는 액세서리, 벨트 등 세세하고 작은 부분들까지 크게 관심 갖고 좋아하신다”며 “우리가 블링블링한 액세서리를 많이 사용하고 무대에서 화려하게 하는 만큼 일본 분들도 그런 것에 열광해주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제니는 “국내와 해외에서 아직 많은 활동을 하지 못했다. 일본 팬분들이 한국 가사임에도 불구하고 똑같이 다 따라 부르고 호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블랙핑크는 오는 7월 24~25일 오사카죠 홀, 8월 16~17일 후쿠오카 국제센터, 24~26일 치바 마쿠하리 멧세 이벤트 홀에서 일본 아레나 투어를 펼친다. 로제는 “우리 팬분들만 모이는 콘서트는 처음이기 때문에 설레는 만큼 더욱더 긴장이 된다. 우리를 매번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고 정말 많은 사랑을 주시는 분들이기 때문에 더 멋있는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크다”며 “첫 콘서트다 보니 미숙한 점도 많을 것 같아서 많이 걱정되지만 최선을 다해서 가장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아레나 투어를 앞둔 소감을 고백했다.

2016년 8월 데뷔한 블랙핑크는 오는 8월 데뷔 2주년을 앞두고 있다. 연습생 시절과 비교해 성장한 점은 뭘까. 지수는 “부담감을 내려놓기로 우리끼리 얘기했다. 부담감을 갖고 있으면 활동하면서 자기도 모르게 의식이 된다고 생각해서 이번에는 그런 거에 신경 쓰지 말자고 얘기했다”며 “새로운 걸 갖고 나왔을 때 반응이 안 좋아도 ‘이렇게 한번 해보자’ 이런 마음가짐을 갖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부분에서 데뷔 초와 마음가짐이 많이 달라졌다”고 말했다.

제니는 “올해 리얼리티를 찍으면서 처음으로 마음에 여유를 갖고 여행을 다녀올 수 있었다. 공백기 동안 집에 가서 집밥을 먹으면서 우리에게 필요했던 힐링 시간을 많이 가졌다”며 “여유로운 마음으로 계속 준비해온 음악을 내고 완벽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행복하고 좋다”고 밝혔다.

블랙핑크(BLACKPINK) 지수 / YG엔터테인먼트
블랙핑크(BLACKPINK) 지수 / YG엔터테인먼트

블랙핑크만의 색깔에 대해 지수는 “우리 색깔이 따로 있다고 생각하면서 활동하지 않으려고 한다. 색깔을 정해놓고 한정적으로 활동하기보다는 그때그때 활동하는 걸 우리만의 색으로 만드는 게 블랙핑크의 매력이라고 생각한다”며 “그렇게 생각하면서 활동하면 더욱 집중이 되고 잘 스며들어서 우리만의 색을 정해놓고 활동하려 하진 않는다”고 강조했다.

1년 만의 컴백인 만큼 블랙핑크의 ‘뚜두뚜두’는 발매와 동시에 음원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음원 발매 전 지수는 “데뷔 반년 정도 됐을 때는 잘해야 된다는 압박감과 부담감이 있었다. 그런데 1년 동안 준비하다 보니까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는 걸 즐기는 것처럼 이번에 진짜 부담 갖지 말고 즐기자’고 얘기했다”며 “사실 차트가 높으면 감사하고 좋겠지만 우리 무대를 보고 ‘새로운 장르도 블랙핑크가 블랙핑크만의 색으로 소화해내네’ 이런 얘기만 들어도 활동하면서 즐거울 것 같다”고 전했다.

발매하는 모든 곡마다 유튜브 조회수 1억 뷰를 돌파한 블랙핑크. ‘STAY’는 1억, ‘휘파람’과 ‘불장난’은 2억, ‘붐바야’와 ‘마지막처럼’은 3억 뷰를 돌파했다. ‘뚜두뚜두’ 역시 발매 이틀 만에 4천만 뷰를 앞두고 있다.

이번 활동으로 기대하는 목표에 대해 제니는 “매번 곡을 낼 때마다 억 뷰 기록을 세울 수 있다는 게 아직도 믿기 힘들고 실감하기 힘들다. 그러면서도 1억 뷰를 넘길 때마다 매번 같이 모여서 얘기한다”며 “이번 앨범은 긴 공백기를 거치고 나왔고 처음 시도하는 장르이기 때문에 억 뷰에 욕심내기보다는 들어주기만 해도 감사하고 음악을 좋아해주신다면 더 감사할 것 같다”고 소박하게 답했다.

블랙핑크는 당분간 국내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다. 팬사인회도 이번이 처음이다. 지수는 “국내에서 오랜만에 컴백한 만큼 팬분들이 우리를 정말 보고 싶어 하셨던 걸 알기 때문에 팬사인회에서 팬분들을 가까이서 보는 걸 기대하고 있다”며 “팬분들이 기다려주신 만큼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이벤트를 많이 준비하려고 하고 있다”고 예고했다.

1년이라는 긴 공백기 끝에 열린 YG의 보석함은 대중들의 오랜 기다린 만큼 연일 화제를 모으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강렬함으로 돌아온 블랙핑크의 다음 모습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1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스퀘어 업(SQUARE UP)’을 발매한 블랙핑크(BLACKPINK)는 타이틀곡 ‘뚜두뚜두(DDU-DU DDU-DU)’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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