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15일 오후 4시 경북 고령군의 한 세탁물 처리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 사고가 나 3명이 사상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사고로 현장에서 40~100m 가량 떨어진 곳에서 폭발이 발생한 공장과 외주업체 직원으로 추정되는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또 사고 현장 인근의 다른 공장 직원 1명은 다리에 파편을 맞아 타박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폭발과 함께 불이 나자 소방차 20여 대, 소방관 60여 명을 현장에 투입해 30여 분 만에 불을 껐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폭발로 시신이 크게 훼손됐다”며 “공장 관계자를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6/16 02:33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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