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가 마이너리그 싱글A에서 트리플A로 승격하며 빅리그 복귀에 다가섰다.
지난 11일(한국시각) 미국 피츠버그 지역지 ‘피츠버그 트리뷴-리뷰’는 “피츠버그 강정호를 싱글A 브래든턴에서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로 승격시켰다”고 보도했다.
이에따라 피츠버그 산하 트리플A 구단인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는 강정호를 12일부터 열리는 4연전에 맞춰 승격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한편, 강정호는 싱글A에서 맹타를 휘둘렀다.
그는 지난 9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의 조지 M. 스타인브레너 필드에서 열린 탬파 타폰스(뉴욕 양키스 산하)와의 경기에서 3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2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지난 7일 파이어 프로그스(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산하)와의 경기에서 싱글A 세 번째 홈런을 때려낸 강정호는 이틀 연속 장타를 뿜어냈다.
강정호의 싱글A 타율은 0.412에서 0.381(21타수 8안타)로 조금 낮아졌다.
그는 싱글A 6경기에서 타율 0.381 3홈런 10타점에 장타율 0.857, 출루율 0.536을 기록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6/11 09:5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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