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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무대’ 설운도, 과거 탈모 걱정하는 아들 루민에 충격 고백…“서른 정도에 탈모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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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가요무대’에 출연하는 설운도의 솔직 발언이 새삼 화제다.

과거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설운도와 그의 아들 루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당시 방송에서 MC들이 “탈모가 한 세대를 걸러 온다는 속설이 잘못된 정보”라고 하자 루민은 “말도 안 된다”며 “탈모는 세대가 걸러 온다는 것을 믿는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이에 설운도는 “얘기를 안 하려고 했는데 나도 유전”이라면서 “애들에게는 미안한데 ‘저게 얼마 안 있으면 머리카락이 빠질 텐데’ 싶더라”라고 털어놔 루민을 충격에 빠트렸다.

이어 “나는 탈모가 서른 정도에 왔다”고 고백했고 루민은 “얼마 안 남았다”고 소리쳐 주변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설운도가 출연하는 KBS ‘가요무대’는 4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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