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U-19 축구대표팀, 툴롱컵 경기서 프랑스에 참패…‘신인 조영욱 유일한 골 주인공’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한국 축구 U-19(19세 이하) 대표팀이 ‘2018 툴롱컵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프랑스에 1-4로 완패했다.

지난 27일(한국시간)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프랑스 오바뉴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대회 B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1-4로 패배를 안았다. 

한국은 U-19 대표팀이 출전한 반면 프랑스는 21세 이하(U-21) 정예 대표팀이 나서 확연한 기량 차이가 났다. 

우리 대표팀의 골은 K리그의 신인 조영욱(19·서울)이 넣은 골이 유일했다. 

큰 관심을 모았던 이강인(17·발렌시아)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서 위력적인 중거리 슛을 때리는 등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 주축 선수들보다 두 살 어렸지만 기량은 뒤지지 않았다. 특히 풀타임을 소화해냈다.

그러나 신체 조건부터 노련미까지 우위에 선 프랑스는 좌우 측면을 공략하며 한국을 무너뜨렸다.

특히 경기 시작부터 매서운 파상공세가 이어졌다. 프랑스는 경기 시작 4분 만에 스티브 암브리의 골로 주도권을 잡았고 4분 뒤 조르당 텔이 추가골을 넣었다. 

FC서울 조영욱 / 뉴시스

전반을 0-2로 뒤진 한국은 후반 2분 얻은 페널티킥을 조영욱이 침착하게 만회골로 연결, 추격을 시작했다.

하지만 프랑스는 후반 10분과 12분에 캉가, 텔이 3번째와 4번째 골을 터뜨려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30일 자정 토고와 조별리그 2차전서 맞붙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