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한울 기자) 27일 방송된 ‘TV 동물농장’에서는 등가죽이 다 벗겨진 채 돌아다니는 새끼 길고양이가 있다는 시민의 제보를 받았다.
뼈가 다 보일 정도로 상처가 나 차마 눈 뜨고 볼 수 없을 정도로 참혹한 모습이었다.
잔뜩 경계한 모습으로 그래도 살겠다고 먹이를 먹으러 나오는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시민들도 저 정도로 살아있다는 것이 신기할 정도 라고 입을 모았다.
2차 감염으로 인한 합병증이 생기면 사망에 이를 수 있어 한시라도 빨리구조해야 한다는 전문가의 의견에 비가 오는 굳은 날씨에도 구조를 진행했다.
병원으로 옮긴 새끼 고양이는 피부가 벗겨져 근육마저 손상된 상황이었다.
염증 소독을 실시하고 또 정밀 검사를 진행했다.
수의사는 “살아 남은 것 자체가 기적이고, 또 치료를 잘해나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SBS ‘TV 동물농장’는 매주 일요일 오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5/27 11:4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