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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감리위원회 2차 회의 25일(오늘) 개최…‘치열한 공방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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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나연 기자) 감리위원회의 2차 회의가 25일(오늘) 개최됐다.

25일 금융위원회는 오늘 오전 8시에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을 감리하는 금융위원회 감리위원회 2차 회의가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금감원과 삼성바이오로직스 그리고 감사인이 참여해 논의를 가지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효율적 운영을 위해 사전에 전문검토위원을 지정했다.

회의 방식은 금감원과 로직스가 2자간 대심을 갖은 후 필요에 따라 3자간 대심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김학수 감리위원장은 “감리위원들이 1차 회의에서 각 당사자 간 의견을 한차례 정취한 만큼 2차 회의에서는 전문가적인 판단을 바탕으로 차분하게 논의를 하면서 효율적으로 회의를 진행하겠다”라고 밝혔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 뉴시스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 뉴시스

특히 지난 17일 열렸던 첫 회의 때는 대심제가 적용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18일 새벽 3시까지 회의가 진행된 바 있다.

31일 정례 감리위가 예정돼 있는 만큼 이번 회의에서 대부분의 안건을 마무리할 가능성이 높아 긴 격론이 예상된다.

금융위 관계자는 “오늘은 회의를 앞당겨 시작한데다 감리위원 일정 등을 감안할 떄 늦어도 저녁 전에는 종료될 것”이라고 전했다.

감리위는 이달 내 논의를 끝내고 6월 7일 열리는 증권선물위원회에 심의 결과를 보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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