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 선수가 예상보다 더한 폭행을 당한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24일 JTBC보도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를 폭행한 전 국가대표팀 조재범 코치에 대해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 했다.
당시 조재범 대표팀 코치는 진천선수촌 훈련 도중 심석희를 밀폐된 공간에서 발과 주먹으로 수십 차례 폭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심석희는 공포감 때문에 선수촌을 빠져 나와 다음날 문재인 대통령의 선수촌 방문 자리에도 참석하지 못했다.
이에 대표팀 지도자들은 심석희가 감기몸살로 병원에 갔다고 허위 보고했으며, 빙상연맹은 피해자 진술도 듣지 않고 서둘러 조 코치의 징계절차를 밟은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조재범 전 코치는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 선수 심석희의 14년 은사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5/24 09:2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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