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희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구본무 LG 회장의 별세에 애도를 표했다.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은 20일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빈소를 찾아 “문재인 대통령이 ‘존경받는 훌륭한 재계의 큰 별이 가셔서 안타깝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장 실장은 이날 오후 서울대병원에 마련된 구 회장의 빈소를 찾은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렇게 전한 뒤, “‘(문 대통령이) 갑자기 이렇게 돼 더 안타깝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장 실장은 개인적 소회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개인적으로는 (구 회장이) 다른 어떤 그룹보다도 먼저 2003년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며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며 “조금 더 경영을 했으면 좋은 성과가 있었을텐데 아쉽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5/21 08:2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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