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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故 구본무 LG그룹 회장 장례식장 조문해…‘관심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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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형 기자)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별세한 故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빈소를 방문해 이목이 집중됐다.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故 구본무 LG 회장의 빈소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조문을 위해 바쁜 일정을 무릅쓰고 장레식을 찾아 약 10분여동안 LG그룹 상주인 구광모 LG전자 상무와 유족들에게 애도의 뜻을 표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 날 경호 수행원 없이 유유히 혼자 빈소에 모습을 드러낸 이재용 부회장은 어떠한 말과 대답도 하지 않은채 묵묵히 조문을 하며, 당시 현장에 있던 취재들을 피해 재빨르게 조문을 마쳤다고 한다.

앞서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은 구본무 LG그룹 회장과 지난 2015년 청와대 초청 오찬에서 만난 뒤 인연을 이어오며 당시 진행하던 소송을 일괄 취하하기로 하는 등 우호적인 관계를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뉴시스 제공
뉴시스 제공

한편, 이날 故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장례식의 상주는 장남인 구광모 LG전자 상무가 맡았다. 이어 故 구본무 LG그룹 회장 부인 김영식 씨와 두 딸 구연경-구연수씨가 빈소를 지킬 예정으로 구광모 상무를 비롯한 직계 가족들은 이른 시간부터 장례 준비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  故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친동생인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이 빈소를 찾았다. 구본능 회장은 구광모 상무의 친 아버지로 아들이 없는 故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수년전 장손인 구 상무를 양자로 입양한 것으로 밝혀져 큰 놀라움을 안겼다.

이와 함께 빈소에는 구자경 LG 명예회장의 동생들인 구자원 LIG그룹 회장과 구자극 엑사이엔씨 회장 등 범LG그룹 일가의 가족들이 총 출동하여 자리를 빛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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