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한수형 기자) 야식의 끝판왕 치킨의 맛집을 ‘수요미식회’에서 공개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지난 16일 오후 11시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야식특집 2탄으로 국민 야식 ‘치킨’ 편이 방송됐다. 게스트로는 방송인 김정근, 김일중, 황보미가 출연했다.
이날 김정근은 “갓 이유식을 뗀 딸에게 치킨 맛을 알려주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17개월 딸이 치킨을 좋아한다”며 “소고기는 안 좋아해도 닭고기는 좋아한다”고 딸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전현무는 “마이크보다 치킨 닭다리 잡는 게 좋았다는 분”이라며 황보미를 소개했다. 스포츠 아나운서 출신인 황보미는 “정말 그랬다. 야구장에 가면 치킨 냄새로 꽉 차 있는데 먹지 못해서 정말 고통스러웠다”며 “지금은 (스포츠 아나운서) 그만두고 원없이 먹고 있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앞서 이날 방송에서는 마늘을 듬뿍 얹은 ‘마늘통닭’ 맛집이 소개됐다. 이곳은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4가 7-4에 위치한 ‘원조마늘통닭’ 전문점이다. 문래동 마늘통닭은 1970년부터 지금까지 옛날 방식으로 튀겨낸 통닭 위에 마늘을 듬뿍 얹은 48년 내공의 맛집으로 진한 마늘향과 담백한 살코기를 자랑한다.
반면, 치킨 날개만 파는 ‘닭날개’ 맛집도 이어 소개됐다. 해당 맛집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34-8에 위치한 ‘네키드윙즈’이다. 이곳에서는 12가지 맛의 다양한 윙을 골라 먹을 수 있다고 한다. 가게 내부는 펍과 비슷한 분위기를 내며 플태러 형식으로 메뉴가 구성되어 있다. 더불어 각종 수 많은 소스들과 함께 결들여 먹을 수 있어 다양하고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에게 먹방투어를 선보이는 tvN ‘수요미식회’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