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영화 ‘애마부인’에 출연할 뻔한 고두심의 일화가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 게스트로 출연한 고두심은 “영화 ‘애마부인’ 캐스팅 제의가 나에게 먼저 들어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고두심은 “큰 가슴 때문에 한복을 입어야 하는 춘향이의 역할에 옷 맵시가 살아나지 않아 탈락한 적이 있다”며 “가슴이 그 정도로 커서 ‘애마부인’에도 캐스팅 됐다”고 털어놨다.
그는 “하지만 막상 대본을 읽어보니 그 역할을 할 자신이 없어서 포기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나 대신 안소영 씨가 캐스팅됐다. 지금 와서 생각하니 아쉽다”며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고두심의 일화를 들은 MC 이경규는 “만약 영화에 출연했으면 ‘국민엄마’가 아니라 ‘국민애마’가 될 뻔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고두심은 1972년 MBC 5기 공채 탤런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5/17 09:4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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