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ORPG 온라인 게임 ‘로스트아크’, 새로운 장비 아이템 대공개…‘기대감 UP’

5월 초의 황금연휴는 즐겁게 보내셨나요?

최근 들어 예상하기 힘든 날씨가 이어지더니, 봄은 어느새 지나가고 이제는 여름의 향기가 물씬 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모험가 여러분은 알고 계시겠죠? 무더운 여름보다 로스트아크의 Final CBT가 먼저 여러분을 찾아갈 예정이랍니다!

이제 Final CBT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다가오는 Final CBT를 하루하루 기다려주고 계신 모험가분들께 감사한 마음에 더 많은 소식을 전해드리려 합니다.

테스트가 시작되기 전까지 3편의 편지를 전해드릴 예정인데요,

이번 편지들에서는 기존에 선보였던 주요 시스템의 개선, 변경된 내용을 자세히 안내드리겠습니다.

제일 먼저 전해드릴 내용은 장비 아이템의 전반적인 구조 개선입니다.

2차 CBT까지 로스트아크의 장비는 '어빌리티'라 불리는 시스템을 중심으로 구현되어 있었습니다. 

어빌리티 시스템은 다양한 어빌리티 중 원하는 어빌리티 포인트를 일정 이상 모아야만 능력이 발동되는 시스템입니다.

다소 생소한 개념의 시스템임에도 불구하고 일부 모험가분들은 잘 사용해 주셨으나,

상당수의 모험가분들이 어빌리티 능력을 잘 활용하지 못하셨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많은 모험가분들이 핵심 시스템인 어빌리티를 잘 활용하지 못하는 상황은 전체 장비 운용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판단했고,

플레이 통계 데이터, 설문조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하고 면밀하게 분석하여 원인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바로, 어빌리티 시스템이 생소하고 직관적이지 않아 모험가 여러분께서 시스템 이용을 어려워하셨다는 점과

동일 선상에 두기 어려운 능력들이 모두 모여 있다 보니 가치 측정이 어려워 특정 어빌리티로 사용이 편중되어 버렸다는 점입니다. 

원인은 단순하지만 핵심 시스템의 이용성은 다른 시스템에 영향을 끼치기에

결국, 저희는 장비 아이템의 구조를 좀 더 접근성이 용이한 방식으로 아래와 같이 전면 개편하기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개편된 내용으로는 연마효과 추가, 룬 장착, 각인, 어빌리티 스톤 세공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