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전문 모바일 게임사 게임빌(GAMEVIL)이 올해 1분기 매출·손실액을 발표했다.
게임빌은 11일 올해 1분기 매출 236억원, 영업손실 5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매출은 17.4% 감소, 영업손실은 91.1% 증가한 수치다.
이와 관련해 게임빌 측은 “시장 환경이 변화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소폭 줄고, 영업손실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게임빌은 글로벌 타깃으로 2분기에만 기대작 3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달 중 출격한 MMO 워게임 ‘가디우스 엠파이어’(Gardius Empire)를 필두로 ‘로열블러드’(Royal Blood), ‘자이언츠 워’(GIANTS WAR)가 본격적인 성장세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하반기에는 ‘엘룬’(Elune), ‘탈리온’(TALION), ‘코스모 듀얼’(Cosmo Duel), ‘게임빌 프로야구’, ‘NBA GO’(가제), ‘피싱마스터2’ 등 MMORPG부터 스포츠, 캐주얼, 전략 RPG까지 다양한 장르의 기대작들로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선다.
게임빌 관게자는 “앞으로 스테디셀러와 신작의 조화를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뚜렷한 성장세를 잇기 위해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