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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어서와 시즌2’ 스페인 모델 장민, 잘생겨서 캐스팅? PD 曰 “순수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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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하연 기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이하 어서와) 시즌2’ 첫 번째 호스트 장민 섭외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10일 오후 2시 30분 서울시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 호텔에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즌2’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문상돈PD와 출연자 김준현, 신아영, 알베르토 몬디 그리고 첫 번째 호스트인 장민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딘딘은 개인 사정으로 불참했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한국에 처음 와본 외국인 친구들의 리얼한 ‘한국 여행기’를 통해 ‘여행’ 그대로의 보는 즐거움과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재미까지 동시에 선사하는 '신개념 국내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던 프로그램답게 첫 방송의 외국인 호스트로 공개된 장민에게 이목이 쏠렸다.

장민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장민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장민은 스페인 출신 모델 겸 유튜버로 아버지는 한국인, 어머니는 스페인 사람이다.

이에 아버지에게 들은 한국 이야기가 있는지 물었다. 

장민은 “아버지가 9년 전에 돌아가셨는데 어릴 때는 한국말을 가르쳐주지 않았다. 아버지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아 한국에 오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아버지에게 한국 문화에 대해서는 어릴 때부터 많이 들었다. 한국음식도 만들어 주시고, 사실 여섯 살 때부터 휴가가 생기면 1~2년마다 한국에 왔다. 그 때문에 스페인에서 태어났어도 한국 문화는 알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직접 체험한 한국에 대해 묻자 “직접 온 한국은 스페인이랑 아주 다르다”며 “분위기도 다르고 음식, 예술 다. 처음 한국에 왔었던 때가 6살이었는데 아직도 기억난다”고 말했다. 

장민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장민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장민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장민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모델답게 훈훈한 외모와 이기적인 비율로 시선을 끌었던 장민. 

문성돈PD는 장민의 섭외 과정에 있어서 “솔직히 첫 번째로는 비주얼에 눈이 많이 갔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만나보니 순수하고 괜찮은 친구였다. 이 프로그램을 하면서 친구들은 유유상종이라는 것을 많이 느끼는데 장민을 만나보니 장민의 친구들도 순수하겠구나 싶어서 컨택했다”며 “이후 오랜 시간 고민하지 않고 첫 타자는 장민이라고 생각했다”고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 

김준현과 신아영은 이번 스페인 편 친구들은 정말 재밌다고 자신 있는 모습을 보여 첫 방송의 기대감을 높였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시즌2’의 첫 방송은 스페인 출신 모델 겸 유튜버 장민과 그의 친구들이 포문을 연다. 

아사엘, 안토니오, 네프탈리 스페인 3인방은 스페인에서부터 찾은 먹킷리스트 중 큰 결심을 하고 한 메뉴에 도전했다. 메뉴가 등장하자마자 모두가 경악하고 사진 찍기에 바빴다는데. 이 메뉴의 정체는 무엇일지 본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

푸드파이터 스페인 3인방의 한식 먹방기는 오늘(10일) 저녁 8시 30분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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