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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 딸’ 서동주 “아버지 서세원, 뽀뽀 거부하면 화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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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방송인 서세원이 부인 서정희와 그의 딸 서동주가 화제인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눈길을 끈다.
 
지난 2009년 서동주는 자신의 자서전 ‘동주 이야기’를 발간했다.
 

자서전 내용에 따르면 서동주는 자신의 친구들과의 오해, 부모님들의 잦은 다툼을 비롯해 수많은 공부와 강의 과제, 갑작스러운 금전난 등으로 수면제 2통 속 60알을 삼켜 실제 자살 시도를 한 적이 있었다.

서동주는 자서전 속에서 “아버지 서세원에게 뽀뽀하기 싫다고 하면 서세원은 내가 말을 듣지 않는다며 화를 내기도 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서동주 / MBC 방송 캡처
서동주 / MBC 방송 캡처

또한 서동주는 동생 서동천과 함께 지난 1994년 KBS 프로그램 ‘밤과 음악 사이’에 출연한 바 있다.

당시 서동천은 초등학생의 어린 나이였음에도 “아빠 서세원은 일요일만 되면 화를 냈다. 기분이 안 좋을 땐 사실을 말하면 혼내고 주먹으로 머리도 때린다”고 말해 주변의 이목을 끌었다.
 

한편, 서정희는 서세원의 폭행 사건이 발생한 후 무려 6번의 공판 끝에 지난 2015년 합의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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