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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쇼’ 강남피부과 집단 패혈증, 그 원인은? "프로포폴 상온서 60시간 방치"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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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수현 기자) 서울 강남의 한 피부과에서 패혈증 의심 환자가 집단으로 발생했다.

9일 방송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98,1MHZ)’에서는 이슈를 전했다.

CBS ‘김현정 뉴스쇼’ 홈페이지 캡쳐
‘뉴스쇼’ 강남피부과 집단 패혈증, 그 원인은? "프로포폴 상온서 60시간 방치" 충격 / CBS ‘김현정 뉴스쇼’ 홈페이지 캡쳐

이날 김현정pd는 서울 강남의 한 피부과에서 패혈증 의심 환자가 집단으로 발생했다며 이 원인으로 프로포폴을 언급했다.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병원 관계자로부터 "프로포폴 주사제를 60여 시간 방치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상황.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A피부과에서 7일 낮 12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피부 리프팅 레이저·울세라·홍조 치료 등을 시술 받은 환자 20명이 패혈증 증세를 보이며 고통을 호소했다.

이들은 현재 서울 시내 6개 병원 중환자실에서 혈액 배양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보건당국은 오전 11시께부터 해당 병원에 대한 합동 감식을 진행하면서 프로포폴 변질 여부 등을 파악했다

한편, 경찰은 7일 오후 8시께 환자 3명이 병원으로 옮겨지면서 걸려온 112 신고를 접수한 뒤 해당 병원에 대한 1차 감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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