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최근 광주 집단폭행 사건과 관련 피해자들에게 살인미수가 적용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8일 광주 집단폭행 사건의 피해자 변호인은 살인미수를 적용해달라는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피해자는 당시 상황에 대해 “살려달라고 했지만 가해자가 너는 죽어야 한다며 계속 폭행했다”고 진술했다.
피해자 A씨는 당시 후드티를 얼굴에 뒤집어 쓴채 폭행당했고 3차례 살려달라고 했지만 가해자가 날카로운 물건으로 눈을 찌르고 둔기로 내리찍으려했다고 전했다.
A씨 변호인은 “피해자가 죽을 수도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범행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살인 미수 혐의를 적용하고 가중 처벌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변호인은 8일 오전 11시 가해자 엄벌을 촉구하는 의견서를 제출한 상황이다.
앞서 지난달 30일 피해자 A씨는 택시 탑승 문제로 시비가 붙어 집단 폭행을 당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5/08 17:2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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