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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3D로 관람하던 중 한 남성이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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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전 세계적으로 흥행 중인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보던 한 관객이 심장마비로 숨지는 안타까운 사건이 일어났다.

지난 2일(현지 시간) 인도 일간 타임스 오브 인디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미국 폭스 뉴스 등은 안드라프라데시주에서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를 보던 남성 페다파수풀라 바샤(Peddapasupula Baasha, 43)가 급성 심장마비로 숨졌다고 보도했다.

노동절이었던 지난 1일 프로드투르 지역에 있는 영화관 직원은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의 상영이 끝난 후 퇴관하지 않은 남성을 발견했다.

Mar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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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은 엔딩 크레딧이 모두 끝나도 움직이지 않았다. 

당시 남성은 영화를 위해 3D 안경을 쓰고 있었다. 직원은 그만 나가달라고 여러 차례 물었는데 묵묵부답이자 그의 안경을 벗겼다.

당시 남성은 눈을 뜬 채 아무런 미동이 없었다. 맥박도 뛰지 않는 것을 확인한 직원은 남성을 곧바로 병원으로 옮겼다. 

의료진들의 노력에도 남성은 결국 사망했다. 

병원 측은 남성의 사망 원인을 “갑작스런 심장마비”라고 밝혔다. 현재 경찰은 자세한 사망 원인을 밝히려 부검을 의뢰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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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을 조사 중인 프로드투르 현지 경찰은 “남성의 이름은 페다파수풀라 바샤이며 건축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로 밝혀졌다. 노동절을 맞아 영화를 보던 중 심장 발작으로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마블 스튜디오 10주년을 장식한 영화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는 전 세계 개봉 일주일 만에 월드와이드 수익 8억 달러(한화 약 8,610억 원)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금 추세라면 10억 달러(한화 약 1조  762억 원) 돌파도 유력하다는 분석이다. 

역대 최강 빌런인 타노스와 어벤져스와의 무한 대결을 그린 영화 인피니티 워가 과연 어디까지의 역대급 기록을 세울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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