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은지 기자) 액션 영화 2편이 2일 기준 한국 박스오피스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영화 ‘어벤져스: 인티니티 워’는 2일 기준 한국 박스오피스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지난 4월 25일 개봉한 ‘어벤져스: 인티니티 워’는 10주년을 맞이한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으로,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 영화.
2일 영화진흥위원회의 일간박스오피스 기준에 따르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점유율 77.9%, 누적 관객수 6,251,334명으로 1위에 올랐다.
2위는 이색 액션 영화 ‘챔피언’이 차지했다. ‘챔피언’은 심장보다 팔뚝이 먼저 뛰는, 타고난 팔씨름 선수 마크가 마음보다 잔머리가 먼저 도는 남자 진기, 마크의 여동생 수진의 도움을 받아 벌이는 챔피언을 향한 뒤집기 한판을 그린 국내 최초 팔뚝 액션 영화.
점유율 15.9%, 누적 관객수 205,927명을 기록해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지난 4월 12일 개봉한 영화 ‘그날, 바다’. ‘그날, 바다’는 2014년 4월 16일 세월호의 항로를 기록한 AIS를 추적해 아직 밝혀지지 않은 침몰 원인에 대해 과학적인 분석과 증거로 접근하는 추적 다큐멘터리 영화다.
점유율 1.0%, 누적 관객수 500,298명을 기록했다.
이어 4위는 점유율 1.1%, 누적 관객수 9,262명의 영화 ‘레슬러’가 이름을 올렸고, 5위는 점유율 0.5%, 누적 관객수 5,976명의 영화 ‘얼리맨’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