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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희 소방관, 취객 구하다가 폭행 당해 사망…익산서 영결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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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강연희 소방경이 취객을 구하다가 폭행을 당해 사망한 사건이 일어났다.

그의 영결식은 3일 익산소방서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영결식에 유족, 소방청장, 소방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뉴시스 제공
뉴시스 제공

영결식이 끝난 후 강 소방경을 태운 운구차는 노제를 지내기 위해 고인이 근무했던 익산소방서 인화센터로 향했다.

한편, 강 소방경은 4월 2일 익산의 한 종합병원에서 자신이 긴급 구조한 40대 취객에게 머리를 수차례 맞은 후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수술했으나 병세가 악화돼 지난 1일 숨졌다.

전북도는 강 소방경에게 이날 1계급 특진을 추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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