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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콘서트’ 트럼프 미 대통령, 북한 억류 美 인질 석방 임박 시사…‘북미 관계 진전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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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과 미국 관계의 진전 가능성을 시사하는 신호가 이어지고 있다.

3일 방송된 MBC ‘뉴스콘서트’는 이달 예정된 북미 정상회담과 관련된 내용을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에 억류된 미국인 세 명의 석방을 시사하는 내용의 글을 자신의 트위터에 게재했다.

트럼프 미 대통령은 3일 오전 11시(한국시간) 트위터에 “지난 정부가 북한 노동교화소로부터 세 명의 인질을 석방하라고 요청해왔지만 소용이 없었다”며 “북한 억류 인질에 대한 문제에 계속 주목하라”는 글을 올렸다.

이는 이달에 있을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억류자 석방을 둘러싼 물밑협상이 타결됐음을 시사하는 내용으로 해석된다.

MBC ‘뉴스콘서트’ 방송 캡처
MBC ‘뉴스콘서트’ 방송 캡처

CNN 역시 협상 진행 상황을 잘 알고 있는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북한에 억류된 미국인 세 명의 석방이 임박했다”고 전했다.

정부 관계자는 특히 “북한이 인질 석방을 두 달 전 결정했으며 리영호 외무상이 지난 3월 스웨덴에서 제안했다”며 “억류된 미국인 석방을 비핵화와 연결 지으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미 대통령은 지난달 18일 미일 정상회담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북한과 인질 송환 협상을 진행했다고 밝힌 바 있다.

MBC ‘뉴스콘서트’는 매주 평일 오후 4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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