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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마비로 사망’ 황찬호, 여자친구가 SNS에 게재한 장문의 편지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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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양인정 기자) 배우 황찬호가 향년 32세로 사망했다. 

마라톤 엔터테인먼트는 고인이 지난 26일 새벽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황찬호의 SNS에는 “내 멋진 남자친구 .. 세상에서 나를 너무 사랑해주고 잘해준 내 남자친구 황찬호 .. 이제 편히 쉬어 .. 고생했어 황찬호는 참 잘살았어 ! 너무 고마워 진짜 고마워 날 너무 사랑해줘서 고마워 .. 진짜로 너무고마워 내 곰탱이 오빠의 유딩이 우리 잘이겨내자 ! 너무 슬프지만 내가 슬퍼하면 오빠가 더 힘들테니깐 .. 이겨낼게 꼭 조금만 힘들어할게 .. 근데 보고싶다 너무...오빠가 절대 한번도 빼지 않던 우리 커플링 반지랑 .. 날 만나고 나 데리러 올때 좋은 차를 태워주고 싶다며 차까지 새로 뽑아서 오빠가 차에 액자로 우리 사진 해놓은 거 우리 액자 사진 빼서 여기다 넣었어 .. 오빠 좋아하니깐 그리고 오빠 멋진 방배동친구들이랑 만들었던 팔찌 집어넣었어 오빠친구들이 ! 그리고 서준이오빠가 아끼던 십자가까지 .. 오빠 고마워 정말 고마워 정말 행복했어 오빤 최고의 멋진 남자야 남자친구야 .! 자랑스러운 멋진 배우 황찬호”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이는 그의 여자친구가 직접 올린 글로 황찬호를 향한 고맙고 미안한 마음이 장문의 글로 표현된 것. 

특히 사진 속 옅은 미소를 띠고 있는 황찬호는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황찬호 인스타그램
황찬호 인스타그램

이에 네티즌은 “좋은곳 가시길 기도할께요...편히쉬세요...”, “편히 쉬세요 선생님 휴가때 혁주랑 찾아뵐게요” 등 안타까움을 표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8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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