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남자 오수’ 김연서, “아직도 촬영장 생생해” 아쉬움 가득 종영소감

(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그남자 오수’ 김연서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

김연서는 OCN 월화드라마 ‘그남자 오수’에서 사랑도, 일도 자기감정에 솔직한 커리어우먼 효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김연서는 때때로 변하는 효진의 감정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소화해 호평을 받았다. 그는 일도 사랑도 돌직구인 캐릭터를 감정에 따라 움직이는 과감함과 거침없는 말투, 행동으로 소화해 냈다.

반면 좋아하는 남자를 포용하고 위로하는 모습 등 따뜻한 반전매력까지 보여주며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들며 시청자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소속사를 통해 김연서는 “드라마가 종영했지만, 아직도 촬영장이 생생하게 기억이 난다. 촬영하는 3개월 동안 효진으로 살 수 있어서 행복했고, 많이 배운 시간이었다. 첫 드라마에서 좋은 역할과 좋은 분들과 만날 수 있어 감사했다. 또 현장에서 많은 분이 배려해 주시고, 반겨주셔서 즐겁게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 더 성장한 모습으로 좋은 작품에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연서는 영화 ‘재심’에서 수정 역을 맡아 묵직하고 복잡한 감정선을 소화해내며 충무로에서 먼저 관심을 받은 바.

이후 ‘그남자 오수’에서도 도회적 분위기의 효진 역을 맡아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해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