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예지 기자) 허준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화제가 됐다.
허준은 조선 중기의 의학자. 선조와 광해군의 어의를 지냈으며 1610년(광해군 2)에 조선 한방의학의 발전에 기여한 ‘동의보감’을 완성했다.
본관은 양천이며 자는 청원, 호는 구암으로 경상도우수사를 지낸 허곤이 할아버지이며, 아버지는 무관으로 용천부사를 역임한 허론이다.
허론의 정실은 일직 손씨였으며 허준의 생모였던 영광 김씨는 소실이었다.
허준의 이복 형 허옥은 임금의 신변보호와 궁궐수비를 책임지는 내금위에 있었고, 동생 허징은 서자이면서 문과에 급제하여 승문원 교검, 교리 등 내직을 지냈고 선조 때 영의정이었던 노수신의 사위가 됐다.
허준은 경기도 양천현 파릉리(지금의 서울시 강서구 등촌2동 능안마을)에서 태어났다.
비록 서자였지만 차별받지 않고 명문가 출신답게 좋은 교육을 받았으며 어려서부터 경전과 사서 등에 밝았다.
허준이 형제들과 달리 어떤 계기로 의학을 연구하기 시작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4/24 16:2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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