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민성 기자) ‘인형의 집’ 배누리가 기억을 찾으며 극 전개에 속도를 높였다.
23일 에코글로벌그룹은 지난 21일 방송된 ‘인형의 집’에서 뺑소니 사고의 기억이 돌아온 꽃님(배누리 분)이 기억 속 자신을 방치한 명환(한상진 분)을 맞닥뜨리는 모습이 그려지면서 긴장감 넘치는 전개가 이어졌다고 전했다.
앞서 꽃님은 TV 드라마의 사고 장면을 보고 뺑소니 사고 기억의 일부를 떠올리며 그대로 의식을 잃었던 바 있다.
의식을 찾은 꽃님은 “그날 기억났다. 어렴풋이 범인 얼굴이”라며 “머리가 짧은 남자”라고 말해 사건의 가해자가 경혜(왕빛나 분)임에도 명환(한상진 분)을 지목했다.
꽃님(배누리 분)은 신혁(이관훈 분)의 도움을 받아 범인 몽타주 작성에 참여하며 범인의 얼굴을 되살리기 시작했다.
이후 세연(박하나 분)이 회사로 복귀하게 되면서 론칭쇼에 참석한 꽃님(배누리 분)은 명환(한상진 분)과 마주쳤고 고개를 갸웃했다.
이내 명환(한상진 분)을 기억해낸 꽃님(배누리 분)은 ”저 모르시겠어요? 알잖아요”라며 명환(한상진 분)의 눈이 묘사된 몽타주를 내밀며 분노에 가득 찬 눈빛을 보였다.
그동안 뺑소니 사건의 가해자가 경혜(왕빛나 분)로 묘사가 됐음에도 불구, 꽃님(배누리 분)은 명환(한상진)의 얼굴을 떠올려 반전을 선사했다.
꽃님(배누리 분)이 기억을 찾으며 이야기의 절반을 달려온 ‘인형의 집’이 앞으로 어떤 전개로 나아갈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KBS 2TV ‘인형의 집'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