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영화 ‘그날, 바다’ 내레이션을 맡은 정우성이 세월호 4주기 추모에 동참했다.
세월호 4주기였던 지난 16일 정우성은 자신의 SNS에 아무런 글 없이 사진만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에는 노란 돛단배들이 모여 큰 배의 형상을 만든 모습이 담겨 있다.
그리고 배의 가운데 부분에 종이로 만든 ‘416’이라는 숫자가 놓여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꼭 기억할게요 당신처럼”, “잊지 않겠습니다”, “‘그날,바다’ 감사합니다”, “어찌 잊을까요 아직도 생생한데”라는 댓글을 남기며 추모의 마음을 내비쳤다.
정우성이 내레이션으로 참여한 영화 ‘그날, 바다’는 2014년 4월 16일, 세월호가 침몰한 바로 그날의 진실을 추적하는 다큐멘터리다.
사고 발생 시간에 대한 진술은 엇갈리고, 세월호 항로를 기록한 데이터는 각기 다르게 기록되거나 사라진 상태에서 과학적인 분석과 자료 수집으로 그날을 추적한다.
‘잊을 수 없는 ‘그날’, 모든 걸 알고 있는 ‘바다’’라는 로그라인을 내세운 영화 ‘그날, 바다’는 지난 12일 개봉했으며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4/18 16:3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