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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박은지, 김정은 아내 리설주와 도플갱어?…“튜닝 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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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아내 리설주에 대한 세간의 이목이 집중됐다.

이 가운데 방송인 박은지와 리설주의 비슷한 외모가 덩달아 눈길을 끈다.

지난 2014년 방송된 TV조선 ‘강적들’에는 리설주와 박은지의 닮은 꼴 외모를 인증하는 시간을 가졌다.

당시 방송은 북한 최고의 미인으로 리설주를 소개했고, 출연자들은 리설주의 사진을 들고 있던 박은지에게 “이렇게 보니까 둘이 많이 닮았다”고 말했다.

김신영이 “은지 씨 초기 모습이 보인다”고 하자 감용석은 “튜닝하기 좀 더 전에?”라며 박은지의 성형 사실을 언급했다.

박은지 / TV조선 ‘강적들’ 방송 캡처
박은지 / TV조선 ‘강적들’ 방송 캡처

이에 시사평론가 이봉규는 “은지 시도 튜닝을 했느냐”고 물었고 결국 박은지는 “찾다보면 다 나와 잇다”고 털어놨다.

한편, 조선중앙통신, 조선중앙TV 등 북한 매체가 ‘리설주 여사’라는 호칭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북한 주요 매체가 해당 호칭을 사용한 것은 리설주가 중국 예술단의 평양 공연을 관람했다는 소식을 전했던 지난 15일부터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워싱턴DC에 있는 한미경제연구소(KEI) 트로이 스탠거론 선임연구원은 17일(현지시간) CNN방송 인터뷰에서 “북한에서는 어떤 것도 우연이 아니다. 하나하나의 움직임은 한 가지 이유를 위해 연출돼 있다”며 리설주의 위상 고조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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