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 아들 이시형이 본인의 마약 사건 연루 의혹을 다룬 ‘추적60’에 대한 방송금지가처분 신청을 냈다.
지난 12일 이시형은 서울남부지방법원에 18일 방송 예정인 ‘추적 60분’의 ‘MB아들 마약 연루 스캔들 누가 의혹을 키우나’ 편에 대한 방송금지가처분을 냈다.
이에 ‘추적60분’ 측은 “지난해 방송 이후 이시형 마약연루 의혹에 대한 제보가 있었다”고 제작 배경을 밝혔다.
지난해 ‘추적60분’은 ‘검찰과 권력 2부작-2편 검사와 대통령의 아들’ 이라는 주제로 이 씨의 마약 투약 사건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이 씨측은 해당 내용을 허위라고 주장하며 제작진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현재 재판이 진행중이다.
한편 방송을 하루 앞둔 ‘추적60분’은 “예정대로 방송을 준비하고 있다”며 “방송금지가처분 신청에 대해서는 법원 판단에 따르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4/17 18:09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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