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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서비스, ‘CCTV 통해 복장 불량 등 확인’…협력업체 CCTV로 노조 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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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삼성전자서비스가 화제다.

17일 삼성전자서비스가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KBS 뉴스에 따르면 삼성전자서비스가 보안용 CCTV를 ‘노조 감시용’으로 사용했다는 증언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삼성전자서비스의 한 협력업체의 운영하는 서비스 센터에는 직원들 머리 위로 CCTV가 줄지어 설치돼 있다.

KBS에 따르면 삼성전자서비스 전 직원은 이 CCTV가 ‘노조 감시용’으로 사용됐다고 털어놨다.

삼성전자서비스 전 직원 / KBS ‘뉴스 12’ 방송 캡처
삼성전자서비스 전 직원 / KBS ‘뉴스 12’ 방송 캡처

조합원의 복장 불량 등을 발견하면 해당 CCTV 화면을 협력업체 사장에게 전달해 경고장을 주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실제 검찰이 압수한 삼성 문건에는 “평소 문제 인력에게 경고장을 발부했다가 파업 등 상황이 발생하면 징계하라”는 지침이 들어 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노조 설립 이전인 2012년부터 CCTV 교체를 검토해 2013년부터 시행됐다며 노조 감시와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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