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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오빠들이 돌아왔다”…‘데뷔 20주년’ 신화, 팬파티…#360도 무대 #신화창조 #행복 #눈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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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권미성 기자)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신화가 신화창조를 위해 팬파티를 개최해 팬들과 함께 스무살 생일을 자축했다.

신화는 지난달 24, 25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SK핸드볼경기장에서 데뷔 20주년 팬파티 ‘올 유어 드림스’(ALL YOUR DREAMS)를 개최해 만 여명의 팬들과 만났다.

“과거에도 그렇고 지금 현재도, 앞으로도 신화는 신화창조와 함께 하겠다”는 앤디의 말처럼 20주년이라는 영광을 함께 걸어온 그들이 꿈꾸는 미래는 무엇일까 궁금증을 자아낸다.

신화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신화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날 팬파티에서 신화는 각자 생각하는 ‘신화와 신화창조가 꿈꾸는 미래’에 대해 전하기도 했다.

신혜성은 “굳이 무엇을 설명하려 하지 않고 억지로 무엇을 하려 하지 않아도 지금처럼 무대 위에서 노래하고 들어주시면 된다”고 전했다.

신혜성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신혜성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어 김동완은 “20년동안 잘 버텨준 신화창조에게 먼저 감사한다. 늘 최선을 다하고 늘 멋진 모습만 보여드린게 아니라 모난 모습도 보여줬다. 그 모습을 박수와 응원으로 보답해준 팬분들이 가장 고맙다. 저희는 두 번의 강산이 변할 때까지 활동을 했고, 그 관심의 끈을 놓치 않아 저희가 지금가지 유지된 것 같다”고 전했다.

김동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김동완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민우는 “여섯 명이다. 여섯 명이지 않은 신화와 신화창조는 존재하지 않는다. 6명이 모두가 가족이 된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이젠 모두 다 가족이다”고 말했다.

신화 팬클럽 신화창조도 뜻깊은 기부에 동참했다.

신화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신화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신화의 다국적 팬클럽 회원들이 대거 참여해 신화의 데뷔 20주년과 팬파티 성료를 응원해 드리미 쌀화환 쌀 15,860kg, 라면 4,640개, 연탄 160장, 사료 60kg, 실버 30일, 쌀국수 330개를 기부했다.

이날 팬파티에서 기부한 쌀과 라면, 연탄 등은 신화와 팬클럽 회원들이 지정하는 양로원, 보육원, 노숙자 보호시설, 동물보호단체 등에 기부될 예정이다. 

신화는 1998년 3월 24일부터 현재까지. 멤버의 탈퇴나 교체 없이 데뷔 20주년을 맞은 전무후무한 그룹이다.

신화는 필모그래피로 시작된 공연은 무려 3시간 30분 동안 펼쳐졌다.

신화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신화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먼저 최초 시도한 360도 무대

신화는 중앙 무대가 가능한 SK핸드볼 경기장에서 4면에 객석을 두고 공연을 펼쳤다. 중앙 무대를 두고 주황색 물결이 감싸고 있는 형태다.

공연 중 신화는 중앙 무대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신혜성은 “객석이 사방에서 우리를 감싸고 있는 느낌”이라고 전했다.

이민우는 “처음 해보는 무대 구조인데 신선하다”고 평했다.

20주년을 맞이한 신화는 팬파티에서도 20년을 보여주듯 알찬 코너를 준비하기도 했다.

콘서트가 아닌 팬파티이기에 알찬 코너들이 펼쳐지기도 했다.

 ‘All’, ‘Your’, ‘Dreams’ 등 3부로 나눠졌다. 

신화는 1부 ‘All’에서는 ‘신화창조에게 보고합니다’로 노래, 콘서트, 스타일, 광고, 예능, 신화창조 등으로 지난 20년 간의 모습을 재조명했다.

2부 ‘Your’에서는 신화창조와 신화의 추억이 담긴 옛 물건들이 공개됐다. 특히 이민우는 연습생 시절인 1997년에 썼던 일기를 공개해 팬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3부에서는 ‘Dreams’으로 20주년을 축하하는 케이크 컷팅식과 멤버들의 소감 등이 펼쳐졌다.

신화는 팬들에게 단체사진을 찍을 시간을 내주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신화는 팬들과 함께한 팬파티에서 눈물을 짓기도 했다.

전진은 멤버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눈물을 훔쳤다. 전진은 “20년 동안 활동하면서 죽을 뻔한 적도 있고 안 좋은 일도 많았다. 머리 다치고 죽을 뻔한 적이 있을 때도 내가 아직 다 이루지 못 했다는 생각에 며칠 만에 일어났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내가 살아가는 이유이자 목표가 우리 할머니였는데, 벌써 돌아가신 지 2년이 됐다. 지난해에는 아버지도 쓰러지셨다. 내가 전생에 무슨 죄를 지어서 이런 일이 생기나 슬펐는데, 멤버들 때문에 잘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멤버들은 펑펑 울고있는 전진에게 “잘 이겨냈다”고 다독여줬다.

신화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신화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음악, 무대, 퍼포먼스, 코너, 입담 등 어느것 하나 부족함이 없던 ‘신화’만이 할 수 있는 ‘신화’이기에 가능했던 ‘신화’다운 팬파티였다.

20주년을 함께 달려온 신화 그리고 팬클럽 신화창조의 호흡은 앞으로도 쭉 이어나가길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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