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전남 신안 해상에서 우리 어선이 전복됐다.
12일 새벽 전남 신안 앞바다에서 외국 운반선과 충돌한 어선이 전복돼 수색을 벌이고 있다.
어선이 전복된 곳은 신안군 매무도에서 북서쪽 10Km 해상이다.
전복된 어선은 15톤 근해자망 어선으로 탄자니아 선적 냉동 운반선과 충돌한 뒤 전복됐다.
당시 어선에는 6명이 승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1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상태다.
사고를 접수받은 해경 측은 경비함정 9척과 서해특구대, 항공기 1대 등을 투입해 수색 작업에 한창이다.
이번에 전복된 배의 이름은 2007연흥호로 현재 해경은 선박의 침몰을 막기위해 예인선 등으로 연결해 놓은 상태다.
또한 해경은 탄자니아 선적의 선장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6일 경남 통영 앞바다에서 쌍끌이 저인망 어선 ‘제11제일호’가 전복됐다.
당시 배에는 11명의 선원이 타고 있었으며 4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됐으며 남은 3명은 구조됐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4/12 07:2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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