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2022년도 대학 입시제도가 변화할 가능성이 생겼다.
11일 교육부 측은 대입전형을 단순화할 방안이 담긴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초안’을 국가 교육회의로 넘겼다고 전했다.
이 안건이 채택될 시 대입에 수시 제도가 도입된 지 25년 만에 수시와 정시 시기가 통합될 수 있다.
이번 통합안 안에는 수능을 기존보다 약 2주 앞당긴 11월 초 시행하며 같은 달 수능 성적을 발표한 뒤 기존 수시 선발과 정시 선발을 동시에 실시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만약 개편안이 확정될 경우 2022년도 입시 즉 현재 중3 학생들에게 적용된다.
우려의 목소리도 존재한다. 대입 전형 기간이 두 달가량 축소돼 논술 및 면접 일정 등이 겹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이 바로 그것이다.
이번 대입제도 개편안은 국가 교육회의 숙의 과정을 거친 뒤 8월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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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4/12 00:0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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