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신아람 기자) 교육부가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폐지할 것을 전국 대학에 권고했다.
25일 YTN뉴스에 따르면 교육부는 각 대학에 ‘고교교욱 기여대학 지원사업’ 세부사항을 안내하며 수능 최저학력 기준 폐지를 권고했다.
현재 대입 수시 모집에는 일정 수준 이상 수능을 받아야 최종 합격이 가능하다.
대부분의 대학에서 수시 모집 논술 전형에서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적용하기 때문.
교육부는 수험생들의 이런 부담을 줄이기 위해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완하하거니 폐지하는 대학에 대해서는 올해 사업 평가에서 가삼점을 주겠다는 방침이다.
수험생들이 선호하는 대학 대부분이 이 사업에 관심이 많은 만큼 2019학년도 수시 모집에서는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낮추거나 아예 폐지하는 대학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이와 함께 학생들이 대학에 제출하는 서류도 대폭 간소화하는 것도 적극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하지만 절대 평가 전환을 앞두고 수능 영향력을 줄이기 위한 사전 포석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3/26 02:0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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