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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먼저 할까요’ 감우성, 한고은에 “정다빈 나중에 상처받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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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황미리 기자) ‘키스 먼저 할까요’감우성이 한고은에게 죽음에 대해 선언했다.

10일 방송된 SBS ‘키스 먼저 할까요’에서는 강석영(한고은 분)이 손무한(감우성 분)을 찾아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SBS ‘키스 먼저 할까요’ 방송화면 캡처
SBS ‘키스 먼저 할까요’ 방송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손무한은 “누구한테 듣고 왔어, 이든이한테 말했나? 어디까지 알고 온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강석영은 손무한이 죽는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강석영은 “왜 6년 동안 전화 한 통이 없었는지 이제야 이해가 된다”라며 미국에서 치료를 받자고 했다.

하지만 손무한은 “수술에 항암치료도 받고 입원과 퇴원을 반복했다. 더 잘라낼 것도 없다고 하더라. 내 마지막을 결정한 것 뿐이다”라며 “이든(정다빈 분)이도 데리고 가라. 나중에 상처받게 하자”고 말했다.

이에 강석영은 “그 여자도 알고 있냐. 그 말 안 하면 나중에 상처 받을 거다. 만약에 당신이 한 마디라도 했다면 나도, 그 여자도 떠나지 않았을 거다”라고 말했다.

한편, SBS ‘키스 먼저 할까요’는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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