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의 행보가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10일 방송된 JTBC ‘뉴스룸’ 측은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의 출장과 관련된 의혹과 고발건에 대해 전했다
지난 19대 국회 임기 종료일은 2016년 5월 29일이었다.
자유한국당 측에 따르면 당시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은 임기 종료 이틀을 남겨둔 채 독일과 네덜란드, 스웨덴으로 출장을 다녀왔다.
20일부터 27일까지 총 8일간의 일정이었다. 또한 당시 비서 김모씨가 동행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자유한국당 측은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의 당시 일정에서 ‘출장’으로 불릴만 한 일정은 산업은행 독일 프랑크푸르 사무실에서 정책금융기관 퇴직 임원과 만난것이 전부라고 주장하고 있다.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의 출장이 정치후원금 소진을 위한 ‘외유성 출장’이었다는 것.
이러한 폭로에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이 사퇴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돌았지만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그럴 가능성이 없다고 일축했다. 또한 문제가 된 출장에 대해서도 선거관리위원회가 승인했으며 전 전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도 검증한 사항이라 이야기했다.
이에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은 10일(오늘) 서울중앙지검을 찾아 고소장을 접수했다. 이들은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을 뇌물죄, 직권남용죄, 공직자윤리법 위반등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바른미래당 측은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이 참여연대 사무총장 시절 포스코의 지원으로 해외연수를 다녀온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관련 포스코와 김기식 금융감독원장 측은 의혹을 전면 부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