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CGV가 영화 관람료를 인상할 방침이다.
6일 국내 최대 멀티플렉스 극장 체인 CJ CGV 측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영화 관람 가격 변경 소식을 알렸다.
주말 오전 10시 이후 2D 영화를 일반(스탠더드) 좌석에서 볼 시 1만 1000원의 요금이 든다. 프리미엄 좌석의 경우 1000원 더 비싼 1만 2000원이다.
주중 관람료 역시 상승한다. 프리미엄 좌석의 경우 1만 1천 원, 일반 좌석의 경우 1만 원이다.
3D, IMAX, 4DX 등 특별관 가격 역시 마찬가지로 1000원씩 오른다.
인상된 가격은 2018년 4월 11일(수) 상영작부터 적용된다.
적용대상은 일부 지점을 제외한 전국 CGV다.
이때 관람 가격 변경 제외 극장은 강동, 광양 아웃렛, 광주 충장로, 김천 율곡, 남포, 범계, 산본, 안동, 여수 웅천, 유성 노은, 인천논현, 진주, 청주(북문), 통영, 해운대, 화정이다.
또한 다만 어린이, 청소년, 만 65세 이상 경로자, 장애인, 국가유공자에게 적용되는 우대 요금은 이번 요금 인상에서 제외됐다.
‘문화가 있는 날’과 ‘장애인 영화 관람 데이’ 역시 그대로 진행된다.아래는 CGV의 공지사항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CGV입니다.
아래와 같이 영화 관람가격이 변경되오니, 이용에 참고 부탁 드립니다.
- 적용일시 : 2018년 4월 11일(수) 상영작부터 적용
- 적용대상 : 일반상영관 및 특별관 (일부 특별관 제외)
- 적용극장 : 전국 CGV (일부 지점 제외)
- 관람가격 변경 제외 극장 : 강동, 광양아울렛, 광주충장로, 김천율곡, 남포, 범계, 산본, 안동, 여수웅천, 유성노은, 인천논현, 진주, 청주(북문), 통영, 해운대, 화정
[극장별 관람가격 확인하기→]
이후 극장 사정에 따라 관람 가격의 추가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극장 안내 페이지에서는 4월 10일(화)까지 변경 전 현재 관람가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언제나 더 나은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CGV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CGV #관람료인상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사람들 극장 몰릴 영화 개봉앞두고 가격올리는거 양심 불량 아니냐?” “이거봐 롯시랑 메박도 곧 올리겠네 씨지비 올리면 따라가는거 한두번도 아니고 ” “또 오른다고? 응 그래 이제 거기서 못 보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