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은진 기자)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들이 美·中간 무역전쟁 우려가 후퇴하면서 3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5일(현지시간)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40.92포인트(0.99%) 상승한 2만4505.22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날 대비 18.15포인트(0.69%) 오른 2662.8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4.445포인트(0.49%) 높은 7076.55에 마쳤다.
미국과 중국이 통상문제에서 전면전을 피하기 위해 협상 의지를 보이고 있으며, 결국에는 절충점을 찾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주가가 상승했다.
국제유가 역시 무역전쟁 우려가 완화되며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17센트(0.3%) 상승한 63.54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6월물은 31센트(0.5%) 오른 68.33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중국이 미국의 관세조치에 대해 세계무역기구(WTO) 제소 절차를 개시한 것으로 알려지는 등 양국간 교섭이 진전될지 여부는 불투명하다.
이후 협상이 불발되고 보복 관세가 추가로 이어질 경우 주가 급락이 재연될 수 있다고 증시전문가들은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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