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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 큰 폭으로 하락 개장 했다가 상승세 반전 마감…다우지수·나스닥 등 3대 지수 전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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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은진 기자) 미 뉴욕 증시가 미국과 중국 간 무역전쟁 격화 공포를 극복하며 상승세로 반전 마감했다.

4일(현지시간) 이날 501포인트나 떨어진 채 거래를 시작한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230.94포인트(0.96%) 오른 2만4264.30으로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30.24포인트(1.16%) 상승한 2644.69로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 지수도 100.82포인트(1.45%) 오른 7042.11로 폐장했다.

미국과 중국이 각각 3일과 4일 서로 500억 달러에 달하는 상대방의 수입 제품들에 25%의 관세를 부과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이날 증시는 큰 폭으로 떨어진 채 출발했다.

그러나 오전장 중 계속 낙폭을 줄여나가던 주가는 오후장 들어 상승세로 반전했으며 끝내 상승 마감했다.

네이버 증권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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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주들은 페이스북을 제외하고는 모두 상승했다. 

애플은 1.9% 상승하며 시장 반등을 주도했다. 반도체주도 강세를 나타냈으며 마이크론과 AMD는 각각 3.6%, 2.3% 올랐다. 개인정보 누출로 비난을 받고 있는 페이스북만 주가가 0.6% 하락했다.

소비재 관련 주식들도 강세를 보였다. 그러나 중국의 관세 부과가 예고된 보잉 등 항공 관련업 주식과 디어 등 농산물 관련 주식들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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