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원선 기자) 13년 간 국민 예능이라는 타이틀로 토요일 밤을 책임진 ‘무한도전’이 종영했다.
지난달 31일 MBC ‘무한도전’ 시즌 1이 막을 내렸다. 방송이 끝난 후에는 곧바로 MBC뉴스데스크에서 ‘무한도전’의 종영 소식을 전했다.
뉴스까지 나올만큼 ‘무한도전’ 종영이 갖는 의미는 컸다. 이 방송과 함께 성장한 시청자들과 출연진 모두 아쉬움만 삼켰다.
그 중 가장 아쉬움이 큰 사람은 ‘무한도전’ 메인 PD 김태호일 터.
김태호PD는 “우리도 결국은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입장에서 같이 고민할 화두를 던지고 해결책을 우리가 찾는 게 아닌 같이 찾아보자는 생각을 했다”고 그동안 연출을 했던 소회를 풀어냈다.
방송 말미에는 유재석의 시즌1이 끝났다는 말과 함께 언젠가는 시즌2로 ‘무한도전’이 돌아올 것으로 예고하기도 했다.
조금 늦어도 괜찮다. 그동안 ‘무한도전’을 사랑했던 팬들은 시간이 지나도 다시 한 번 지금 멤버 그래로 뭉치길 원할 것 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4/01 11:0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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