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침반 상담사 이목사, 그의 수법은 가스라이팅?…성추행 의혹에도 당당 “사람 왜 못믿냐”

(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는 나침반 상담사 이목사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3일 SBS ‘궁금한 이야기 Y’(궁금한 이야기 와이)에서는 목사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하는 한 여인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처음 피해자는 청년 멘토로 활약 중인 그에게 의지를 했으나 이후 이 목사에게 상담도중 성추행을 당했다고 전했다.

심지어 이 목사는 “이렇게까지 사람을 못 믿어서 어떻게 하냐”며 성추행을 할 때도 매우 당당했다고 해 충격을 안겼다.

이 목사는 ‘지속적 관심 통해 마음의 상처 치유해주는 소년들의 안식처’라는 텍스트가 담긴 기사의 주인공으로 소위 나침반 상담사라 불렸다. 

또한 이 목사는 성추행 시 가스라이팅이라는 기술을 썼다고 알려졌다. 가스라이팅은 상황을 조작해서 피해자를 통제하는 기술을 뜻한다.

성추행을 하면서도 마치 상담과 치료를 진행한 것처럼 행동했다는 것.  

SBS ‘궁금한 이야기 Y’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