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정희채 기자) 배우 양택조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가운데 그가 시한부 판정을 받은 사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 양택조가 출연했다.
방송 당시 양택조는 "간경화 때문에 병원에서 3개월 밖에 못 산다고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이후 마지막 여행이다 생각하고 해외 여행을 가기 전날 피를 토하며 응급실에 실려갔고 가족 모두가 간이식 검사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 중에는 사위 장현성도 있었다.
이에 양택조는 "누구한테 간을 달라고 그래. 그리고 간을 달라고 할 수가 없는 게 간은 건드리면 다 죽는 줄 알았다. 나야 뭐 다 살았으니까 가도 괜찮지만 자식은 살아야 할 것 아냐. 자식을 왜 건드려. 간 달란 소리를 못하지"라고 당시 심경을 고백했다.
하지만 큰 아들이 끝까지 버티며 간 이식을 하겠다고 했고 결국 양택조는 큰 아들의 간을 이식받았다.
‘인생다큐 마이웨이’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3/28 19:5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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