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희주 기자) 엔알지(NRG) 문성훈의 탈퇴 이유가 밝혀졌다.
27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이하 ‘사람이좋다’)에서는 엔알지 이성진, 천명훈, 노유민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엔알지 멤버들은 문성훈이 탈퇴한 이유, 고(故) 김환성에 대한 감정을 비롯 각 멤버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전했다.
방송에서 노유민은 “2005년 성훈이가 아버지한테 간을 이식해드린 이후 몸이 안 좋은 상태에서 계속 무리하게 활동을 하다 보니까”라며 운을 뗐다.
노유민은 “성훈이가 잠시 ‘쉬고 싶다’라고 해서 우리가 3명이서 하게 된 것”이라며 문성훈의 탈퇴 이유를 말했다.
이어 이날 방송에서는 엔알지 멤버들이 고(故) 김환성에 대한 그리움도 드러냈다.
엔알지(NRG)는 1997년 1집 앨범 ‘New Radiancy Group’로 데뷔. 이후 ‘할 수 있어’라는 곡으로 인기를 얻었다. 엔알지는 한국을 넘어 중국 등지에서도 한류 바람을 일으킨 이른바 원조 한류돌이다.
이들은 2005년 7집 앨범을 끝으로 잠정 해체 후, 최근 12년 만에 다시 활동을 시작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8/03/28 08:5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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