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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쓰나미 LA’, 강동원 할리우드 첫 진출작…4월 크랭크인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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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강동원의 영화 ‘쓰나미 LA’가 4월 첫 촬영에 돌입한다.

26일 배급사 (주) 제이앤씨미디어그룹은 “미국 재난 블록버스터 ‘쓰나미 LA’는 강동원 주연으로 확정되며 헐리우드 첫 진출작”이라고 전했다.

이어 “4월 촬영에 돌입한다”고 말했다.

영화 ‘쓰나미 LA’는 미국 LA에서 역사상 가장 강력한 쓰나미가 도시를 강타하고 대량 살상을 초래한다는 내용의 역대급 재난 영화로 제작될 예정이다. 

2018년 4월경부터 영국과 멕시코를 오가며 촬영이 이뤄질 예정이며 강동원은 ‘인랑’을 마무리하고 바로 유럽으로 넘어가 촬영에 참여할 예정이다.

강동원 / 톱스타뉴스HD포토뱅크
강동원 / 톱스타뉴스HD포토뱅크

‘쓰나미 LA’에 최종 출연하기로 결정하게 된 배경에는 강동원 측으로 시나리오 제의가 먼저 왔고 갑자기 출연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한다.

극 중 캐릭터는 서퍼이며 영화 속에서 서핑을 하는 모습은 직접적으로 등장하지 않지만 정의로운 시민 역할로, 스펙터클한 액션과 함께 선 굵은 연기를 선보일 수 있는 캐릭터다. 

특히 전부 영어 대사로 연기를 한다고 전해 관심이 모이고 있다.

‘쓰나미 LA’ 는 ‘툼 레이더’, ‘메카닉’ 등을 연출한 사이먼 웨스트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사이먼 웨스트 감독은 강동원에 대해 “한국에서 대단한 작품들을 해온 배우이다. 이렇게 뛰어난 배우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강동원은 “이 영화에서 맡게 될 캐릭터와 이번 프로젝트에 기대감이 큰 상황이며, 유능한 분들과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동원이 해외 작품 주연에 캐스팅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를 시작으로 그는 새해에도 활발한 국내외 활동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영화 ‘쓰나미 LA’는 2019년에 개봉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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