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궁합’, 심은경-이승기 주연의 조선 최고의 합을 찾아라…새삼 ‘화제’

(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영화 ‘궁합’이 화제다.

24일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에 ‘궁합’이 오르며 화제가 됐다.

‘미인도’ ‘조선미녀삼총사’ 등의 홍창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심은경, 이승기, 김상경, 연우진, 강민혁 등의 배우들이 스크린을 가득 채웠다.

영화는 극심한 흉년이 지속되던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왕(김상경 분)은 송화옹주(심은경 분)의 혼사만이 가뭄을 해소할 것이라 믿고 대대적인 부마 간택을 실시한다.

이에 조선 최고의 역술가 서도윤(이승기 분)은 부마 후보들과 송화옹주의 궁합풀이를 맡게 된다.

하지만 사나운 팔자로 소문나 과거 혼담을 거절당한 이력의 송화옹주는 얼굴도 모르는 사람을 남편으로 맞이할 수 없다고 판단한다.

이에 부마 후보들의 사주단자를 훔쳐 궐 밖으로 나가 후보들을 차례로 염탐하기 시작한다.

송화옹주가 사주단자를 훔친 궁녀라고 오해한 서도윤은 사주단자를 되찾기 위해 그녀의 여정에 함께 하게 된다.

야심찬 능력남 윤시경(연우진 분), 경국지색의 절세미남 강휘(강민혁 분), 효심 지극한 매너남 남치호(최우식 분)에 대세 연하남까지.

조선의 팔자를 바꿀 최고의 합(合)을 찾아라.

영화 ‘궁합’은 지난달 28일 개봉했다.